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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하행선 일부 구간서 교통정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9-23 12:58 KRD2
#한국도로공사 #귀성길 #정체 #고속도로 #추석연휴

공사 측 “교통정체 오후 7시, 8시 돼야 완전 해소”

NSP통신-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에서 부산방면으로 내려가는 귀성 행렬차량. (김병관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에서 부산방면으로 내려가는 귀성 행렬차량.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귀성행렬 차량들이 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정체를 빚고 있다.

교통정체는 하행선이 오전 11시, 12시에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요금소 오전 12시 기준(승용차 기준) 서울- 부산 5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57분, 서울- 목포 4시간 20분, 서울 -광주 4시간 20분, 서울-대구 4시간 38분,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 등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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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속도로 상황은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소하 분기점 0.8KM, 일직분기점 3KM, 광명역 나들목 1.2KM, 목감 나들목 2.9KM, 조남분기점 1.9KM, 서서울요금소 1KM, 안산분기점 6.2KM 등은 시속 89KM에서 100KM 정도로 교통소통이 대부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반면에 발안나들목 7.6kM, 서평택분기점 6.9KM, 서평택 나들목 10KM가 시속 13KM에서 37KM의 속도로 운행하며 정체를 빚고 있다.

또 당진분기점 7KM, 서산나들목 8,1KM, 동군산나들목 12.6KM, 서김제 나들목 13.9KM 등 일부 구간에서 서행을 하고 있다.

NSP통신-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에서 부산방면으로 내려가는 귀성 행렬차량. (김병관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에서 부산방면으로 내려가는 귀성 행렬차량. (김병관 기자)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산곡분기점 4.6KM, 경기 광주나들목 9.2km, 경기 광주 분기점 1 3.6km, 곤지암 나들목 10.5km, 서이천나들목 2.3km, 이천휴게소 1.2km 등은 교통 흐름이 원활하다.

다만 마장분기점 1.9km, 남이천나들목 10.3km 등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으며, 호법분기점 6.7km 구간에서 시속 37km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경부선입구(하남) 1,1km, 반포나들목 2,1km, 동탄분기점 4,3km, 오산나들목 12,6km, 안성휴게소 1.5km 등에서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으며 천안휴게소 14.7km, 오산하 이패스 나들목 3.7km 등 일부 구간은 차들이 여전히 정체를 빚고 있다.

NSP통신-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에서 부산방면으로 내려가는 귀성 행렬차량. (김병관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에서 부산방면으로 내려가는 귀성 행렬차량. (김병관 기자)

도로공사 관계자는 “23일 고속도로 상황을 보면 귀성길 차량은 지방방향으로 오전 11시~ 오후 12시 사이에 가장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오후 7시, 8시 돼야 완전히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47만 대 차량 중에서 현재까지 21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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