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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읍면지역 주차장 조성 총력 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22 16:10 KRD7
#서귀포
NSP통신-성산·안덕면 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실시 (서귀포시)
성산·안덕면 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실시 (서귀포시)

(제주=NSP통신 최창윤 기자) = ◆서귀포, 읍면지역 주차장 조성 총력전

서귀포시 읍면지역 시가지내 고질적으로 지적 되어온 노상 불법 주․정차로 인해여 차량소통에 심각한 지장과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상당한 위협을 초래해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예산 5억5000만 원을 확보해 성산읍과 안덕면, 남원읍에 3월부터 공영주차장 및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을 실시하는 등 읍면 주차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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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성되는 성산읍과 안덕면 공영주차장은 3월말부터 총사업비 1억8000만 원으로 면적 2547㎡, 면수 81면 조성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착수한다.

또한 4월경에는 남원읍 위미지역에 면적 1186㎡, 5000만 원으로 39면인 무료주차장 1개소를 조성 읍면지역 중심지 내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해녀’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세계인들을 만난다

서귀포시 SNS서포터즈(회장 문동진)에서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세계인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이 전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SNS서포터즈, 힙합가수 원대희씨, 제주살래 안광희 이사장의 해녀 다큐영상, 오픈제주도의 순수 재능기부로 제작된 제주해녀 힙합노래를“제주해녀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등재 온라인 응원페이지”에 선보인 후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에는 외국어 번역 재능기부자를 찾아 제주해녀 힙합노래를 외국어로 제작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응원은 물론 세계인들과 함께 제주해녀문화의 소중함을 공유하고자 하는 두 번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재능기부는 영어, 중국어, 일어뿐 아니라 한국어를 알고 자국어로 번역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제주해녀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등재 온라인 응원페이지”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시민안전 종합 마스터플랜 마련

서귀포시는 시민안전에 대한 위험요소들을 세분화해 그 유형별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기본부터 체계화된 시민안전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노인실종사고와 잦은 교통사고 등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생활주변의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위험요인별 사업분류 후 대처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서귀포시, 교류협력도시와 정책교류

서귀포시는 국내외 우호·자매도시와 정책교류를 통해 교류도시간 동반발전 기반과 지방자치 역량강화의 계기로 삼아나간다는 방침이다.

그간 우호·자매도시와의 교류가 상호방문 등 인적교류에 집중돼 정책교류를 통한 협력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인적 교류를 넘어선 정책교류를 통해 상호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선진행정과 제도에 대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시책발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산세 감면대상 일제조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는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감면 대상에 대해 직접사용 여부 및 누락여부 등 일제조사를 오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7월(건축물분, 주택분)과 9월(토지분, 주택분)에 부과되는 세목이다.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등에 의거 비과세․감면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2013년도의 경우 감면한 부동산은 124억2700만 원이다.

◆서귀포시, 제2회 찾아가는 글로벌아카데미 개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남원어촌방문자센터에서 제2회 글로벌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뉴스타그룹 남문기 회장을 초청해 “300달러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남들보다 성공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자신의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치게 된다.

강사인 남문기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명예홍보사대사를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와 “나는 여전히 성공에 목마르다” 등이 있다.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불가능을 가능으로

최근 들어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쓰레기 문제로 대란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정읍(읍장 양병우)은 지난 20일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해 앞선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위원장(김창협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하 교육분과(분과장 장순희 새마을부녀회장), 홍보분과(분과장 고희철 연합청년회장), 계도분과(분과장 문재익 노인회장)의 총 3개분과 73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과 더불어 분과별 토론을 실시해 올 한해동안 분과별 활동방향 및 계획에 대해 분과장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읍민이 직접 동참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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