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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휴가철 ‘3행(行) 3금(禁) 수칙’ 홍보...협조 당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8-06 13: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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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안전하고 시원한 휴가를 보내려면 ‘3행(行) 3금(禁) 수칙’을 지켜주세요.”

전북 완주군이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수칙(3行)과 반드시 피해야 할 세 가지 수칙(3禁)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우선 여름휴가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수칙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휴게소와 음식점에서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최소 1m) 이상 유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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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분위기에 들떠 자칫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 질 수 있어 3행(行)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완주군은 당부하고 있다.

반면에 휴가 기간에 반드시 금지해야 할 세 가지 수칙도 있다. △발열·호흡기 증상 시 여행 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 신체접촉 자제하기 등이다.

완주군은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할 경우 콜센터(1399나 지역번호+120)나 보건소에 문의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경우 ‘해수욕장 신호등’을 활용해 혼잡도를 확인해 달라”며 “소리 지르기나 악수, 포옹 등 침방울 튀는 행위나 신체 접촉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완주군은 ‘여름휴가를 위한 ’3행 3금 수칙‘을 담은 포스터 1,000부 등을 제작해 피서지 숙박시설과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에 부착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완주군은 “선제적 방역과 대응을 통해 지금까지 지역내 감염 사례가 없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휴가철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3행 3금’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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