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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폐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7-18 14:36 KRD7
#군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기자동차 #태풍
NSP통신-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제220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별 지역 현안업무 관련 간담회와 현장방문,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군산시 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관련 간담회를 가졌고, 경제건설위원회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설 인프라 구축계획, 해양수산 복합공간 조성사업, 한화부지 등 도시공원 조성사업, 바다향 머금은 산·들 프로젝트 사업 등 4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각각 갖고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건위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재난피해를 입은 구암동 현대아파트 앞, 소룡동 성원 샹떼빌 주변 등을 방문해 수해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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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서동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정부는 수출제한 조치를 철회하라’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청와대, 대한민국 국회,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 전국 시군구 의회에 송부했다.

서동완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7월1일 일본 경제산업성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품목에 대한 수출허가 면제국가 명단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는 이번 수출규제 발표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정상회의 선언뿐만 아니라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공조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은 지난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내린 수출규제 조치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수출제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과 한국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을 존중하고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 지급은 물론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일본 수출제한 조치를 철회 할 때까지 일본여행 자제와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 구매를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9명을 호선하고 박광일 의원(마선거구)과 송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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