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충청북도, 태양광 산업 활성화 기대···‘솔라밸리’ 탄력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8-27 18:30 KRD7
#충청북도 #솔라밸리 #태양광 #활성화 #RPS

[충북=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북도의 태양광 관련 활성화방안을 정부가 수용키로해 도내 태양광 업계와 ‘솔라밸리’ 핵심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태양광에너지 의무공급량을 1.2GW에서 1.5GW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2년 FIT(발전차액)에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로의 전환 이후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전 세계적 공급과잉과 가격폭락으로 위기에 처한 태양광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G03-9894841702

지난달 18일과 지난 23일 두 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충북도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협회, 관련 기업 등이 모여 태양광 내수시장 확대 및 세계시장 진출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충북도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산업계의 고충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충분히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정부에서 태양광 육성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고 이어 정부의 활성화 방안발표에 이르게 됐다.

도와 협회에서 건의해 반영된 사항은 ▲ RPS 태양광발전 할당량 확대 ▲ REC 가중치 우대 및 소규모 발전사업자 범위 확대 ▲ 건축물 신축 시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확대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발표로 내수시장 확대로 인한 대규모 신규 투자가 이어지고 이와 함께 민선5기 태양의 땅 추진전략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