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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샵서 수백명 여성나체 동영상 촬영 피의자 구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18 20:07 KRD7
#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 #마시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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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충북 지방경찰청은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 2개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수백여명의 여성 나체 동영상을 촬영한 성폭력 피의자 허 모씨(남 만36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허 모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내 마사지 샵 2개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수백여명의 여성 나체 동영상을 촬영한 다음 촬영한 동영상을 자신의 집에 설치된 컴퓨터에 저장해 실시간 감상했다.

또한 피의자 허 모씨는 동거녀인 피해자를 회칼(일명 사시미)로 위협해 왼손을 베어 상해를 가하는 등의 폭력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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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북지방 경찰청은 마사지 샵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영상을 촬영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몰래카메라 11대, 녹화기 1대, 컴퓨터 2대, 1개월분 나체 동영상, 회칼 등을 증거물로 확보하고 13일 저녁11시 40분경 잠복 중 귀가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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