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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함께 누리는 추석명절위해 '종합대책' 마련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09-10 13:10 KRD7
#임실군 #추석명절
NSP통신-10일 NH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김장근)에서 백미10kg 100포를 기증했다.
10일 NH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김장근)에서 백미10kg 100포를 기증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누릴 수 있는 추석명절 보내고자 다각적인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생활시설 10개소, 이용시설 353개소, 어려운 이웃 5,856명 등 군 자체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시설 및 저소득 이웃에 위해 민·관이 공동 협력해 함께 누리는 추석명절이 되도록 공동모금회를 비롯한 백미 및 지정기탁금 등 1억원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임실 출신인 신모씨가 타지에 거주하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3천만원을 기꺼이 기탁했으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0일 NH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김장근)에서 백미10kg 100포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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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북은행에서는 백미10kg 80포를 임실군에 기탁의사를 밝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분위기에 다함께 동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명절로 인해 평소보다 소외를 당하는 주민이 없도록 세세히 살펴 군민 모두가 누리는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민관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과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역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을 방문 독려해 함께 누리는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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