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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세계1위 아레나 운영사 美AEG 조인트벤처 JV 고양시 유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2-01 10:57 KRD7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아레나 #AEG #CJ라이브시티

“국내 최초 K-컬처 플랫폼 거점 구축·문화, 관광,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 돼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가 30일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가 개최된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을 방문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가 30일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가 개최된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을 방문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전 세계 160여개의 아레나 공연장을 운영 중인 세계 1위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 AEG사와 CJ라이브시티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JV 고양시 유치에 성공했다.

NSP통신-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가운데),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이 30일 일본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고양특례시)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가운데),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이 30일 일본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고양특례시)

고양시에 따르면 11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AEG, CJ라이브시티(CJ LiveCity, 대표이사 신형관)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EG와 CJ라이브시티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5대 전략 중 하나인 ‘K-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시와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명품 자족도시’를 목표로 세계 곳곳을 발로 뛰었던 이 시장의 첫 번째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 돼 향후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전임 고양시장들이 AEG사와 CJ라이브시티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JV 고양시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결국 성공시키지 못했던 AEG사와 CJ라이브시티의 조인트벤처JV 고양시 유치 성공은 향후 이 시장의 경제 자족도시 행보에도 큰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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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전 세계인의 K-라이프스타일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계 1위의 아레나 운영기업인 AEG社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아레나를 조성하는 CJ라이브시티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가 깊은 자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국내 최초 K-컬처 플랫폼 거점 구축으로 문화, 관광,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어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전 세계 한류 팬덤 관광객과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K-콘텐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3자간 협력하며 동행해 줄 것을 바란다”며 AEG와 CJ라이브시티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NSP통신-CJ라이브시티 전 단지 조감도 (고양특례시)
CJ라이브시티 전 단지 조감도 (고양특례시)

한편 고양특례시는 이번 美AEG 조인트벤처 JV 고양시 유치로 CJ라이브시티가 현재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 영화, 드라마 등 모든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해 생생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함에 따라 향후 K-컬처가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다는 구상이 현실화 돼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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