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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외방문 귀국자에 ‘귀가 전 안심카 선별진료소 방문’ 권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3-16 15:13 KRD7
#고양시 #해외방문 #귀국자 #코로나19
NSP통신-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고양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정부의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 유럽 전역 확대에 따라 해외 방문 귀국자에 대해 귀가 전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했다.

또 가족과 분리돼 격리를 원하는 귀국자는 고양시가 확보한 공동 격리 시설 이용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 15일 고양시에서 이탈리아 유학 중 귀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명시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경유해 체코를 방문했다가 입국한 3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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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계자는 “유럽, 중국 등 해외 방문자 중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감염이 걱정되는 분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거나 48시간 스스로 자가 격리를 취하는 것이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책이다”고 말했다.

NSP통신-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고양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고양시)

한편 고양시 13번째 확진자(이탈리아 유학생)는 이탈리아에서 비행기 탑승시부터 마스크를 착용했고 귀국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신속한 선별진료소 방문으로 감염 차단에 적극 대처했고 선별 진로소 방문 후에는 외출을 스스로 금지함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따라서 현재 가족 3명(부,모,형)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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