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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로나19 확진자 축산코너 근무…지역 확산 ‘초읽기 돌입’

2020-02-21 12:53, 강은태 기자 [XML:KR:7010:경기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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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신천지교회 덕양 구청 앞과 화정동에도 있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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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확인된 이마트 트레이더스 직원(김포시 거주 33세 남자)이 축산 코너에서 근무했다고 발표해 코로나19의 고양시 지역사회 확산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고양시 이마트 트레이더스 지하 1층 삼성 모바일스토어 직원 A씨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킨텍스 점·코로나19 확진자는) 축산 쪽에 근무하는 직원이다”며 “마트 전체가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니 오늘은 출근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의 비리행정을 3년째 감시중인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은 확진자의 진술에만 의존하지 말고 공권력을 동원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파악된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근원지인 종교단체와 관련해 “신천지 교회는 덕양구청 앞과 화정동에도 있다”고 공개했다.

한편 고양시는 21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긴급 보도자료(2보)에서 “고양시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근무하던 의심환자가 2차 검사결과 최종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확진자 A씨는 이마트 지하 축산코너에서 근무하던 직원으로 고객들과는 직접 접촉이 없는 발골 작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같이 근무하던 직원 두 명도 현재 자가 격리 상태다”고 설명했다.

또 고양시는 “A씨는 대구에 다녀온 후, 지난 2월 19일 첫 출근을 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현재 A씨가 근무 중인 킨텍스로 171에 위치한 이마트는 접촉력이 의심되는 지상 1 ~ 2층 이마트와 지하 1층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체 공간을 폐쇄하고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3일간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는 “지역 내 신천지 예배처 등 8곳에 대해 종교집회금지는 물론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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