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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고양시 도시균형개발 국장, 요진 기부채납 未해결 상태서 명퇴 신청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8-06 16:2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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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용섭 고양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이 기자회견에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訴소 상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김용섭 고양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이 기자회견에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訴소 상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그 동안 요진 개발 기부채납 회수 문제를 총괄하던 김용섭 고양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이 지난 5일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6일부터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국장은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배임 혐의 증거 재판이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2016년 5월 당시 고양시가 요진을 상대로 제기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訴(소)의 소송 담당이 아니라고 해명한바 있다.

또 김 국장이 지목한 2016년 5월 당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訴소를 총괄 했던 A 구청장은 본지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하며 당시 A혼자의 결정으로 배임혐의 논란이 된 확인소를 제기한 것이 아니라 관련 부서가 모여 논의했고 논의된 내용에 대해 당시 최성 전 고양시장의 결재를 받아 소송을 제기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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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양시가 요진을 상대로 제기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訴(소)는 고양시가 요진을 상대로 약 1000억 원 의 고양시 재산을 불법 증여하기 위한 재판이라는 주장이 비리척결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고 고양시민들 사이에선 요진을 상대로 제기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訴 상고는 고양시가 취하 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현재 요진 문제를 총괄하던 김 국장의 갑작스런 명예퇴직 신청 배경과 관련해 고양시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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