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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수상자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제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념식 및 기념공연은 취소하고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앞장선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사진전은 계획대로 추진했다.

사진전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개최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시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여성단체회장님과 현재 여성단체 최병훈 회장님 이하 모든 여성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시도 모든 영역에서 남자와 여자를 서로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해 똑같은 참여기회를 주고 똑같은 권리와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첫 걸음으로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면서 “여성이 참여하고 함께할 때 행정이 빛나고 경쟁력도 생기는 만큼 모든 행정에 여성참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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