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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중독예방 캠페인 전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9-16 14: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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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 위험성 등 홍보

NSP통신- (을지대)
(을지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학생과 교수진은 최근 성남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2019년 성남시 사회복지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중독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중독재활복지학과 학생회와 대학생도박문제예방활동단(EXIT), 대학생절주동아리(미드) 소속 학생들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의 전문 상담원들이 참여 했다.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및 중독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과 자료제공을 통해 도박중독과 알코올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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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문상담원들은 현장상담을 통해 중독과 관련된 시민상담도 진행했다.

김영호 교수는 약물, 알코올, 도박, 게임 등 4대 중독은 국민 8명 중 1명이 관련될 정도로 심각해, 훗날 우리나라의 미래 국가경쟁력 기반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성남시의 경우에도 ‘2015 성남시중독실태조사보고서’에서 성남시의 중독위험군은 알코올중독 7.2%, 약물중독 1.4%, 도박중독 5.8%, 인터넷 중독 2.3%, 스마트폰 중독 5.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알코올중독 문제 음주군의 경우 20대와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중독의 경우 20대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교수는 “시민들에게 중독의 위험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조기선별과 상담을 제공한 이번 행사는 중독예방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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