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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산책 프로젝트 논에서 놀자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의 친환경 논 산책 프로젝트 ‘논에서 놀자’가 16일 교육부 유아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교육부는 인성교육진흥법 제12조에 따라 인성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진흥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해당 프로그램들은 한국교육개발원 등 기관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논 산책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친환경 논에서 벼의 일생을 관찰하고 놀이·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문화를 교류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 인성교육 분야에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응구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인증은 친환경 벼 재배 농가돌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애쓴 결과”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논 산책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도입돼 현재까지 6000여 명의 유아·청소년이 참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교육부로부터 중학생 대상 진로직업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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