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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시정설명회 개최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9-02-20 14:20 KRD2
#곽상욱 #중앙동 #주차장 #시정설명회 #오산천

곽 시장 “민선7기 가장 감동적인 일은 생태하천 오산천 복원한 것”

NSP통신-20일 오전 10시쯤 곽상욱 오산시장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20일 오전 10시쯤 곽상욱 오산시장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20일 오전 10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2019년도 시정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별로 순회 일정에 나섰다.

설명회는 지역주민 200여 명을 비롯해 곽상욱 시장과 송영만 도의원, 장인수 의장, 김명철, 이상복, 이성혁 시의원, 민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 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설명회는 참석한 시·도의원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시정설명회에 앞서 승격 30주년 영상을 시청하며 오산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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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시장은 “민선7기 시작된 후 가장 감동적인 일은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시민과 함께 복원한 일이다”며 “중앙동민의 협조로 이뤄낸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함께 가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국에 인구 50만 미만 도시중에서 오산시가 행정서비스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23만 시민들에게 각각 맞춤형으로 다가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we make 센터 개관 ▲국내 최초 악기전문 도서관 소리울 도서관 개관 ▲오산형 청년수당 패키지 지원사업 ▲5만개 일자리 추진 ▲독산성 문화재 복원사업 ▲내삼미동 부지 드라마세트장 및 재난안전종합체험관, 미니어처 전시관 테마공원 조성 등 교육도시 오산의 핵심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브리핑하며 설명회를 진행했다.

NSP통신-20일 오전 10시쯤 곽상욱 오산시장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20일 오전 10시쯤 곽상욱 오산시장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설명이 끝난 후 중앙동 주민들은 건의사항으로 ▲GTX 동오산 연장선 건의 ▲중앙동 구도심 발전 건의 ▲운암뜰 부지 개발사업 ▲노인복지시설 무료화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구조물 위치 변경 건의 ▲오색시장 주차장 등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고 곽 시장이 즉답 및 계획 따른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곽 시장은 “GTX 연장선의 경우는 전에 후순위에 있었지만 현재 동탄신도시 조성과 함께 방향이 잡힌 만큼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운암뜰 관련해서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건설사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의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을 위한 복지시설 완전한 무료화는 기부문제가 있어 현재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게 돼 있지만 더 노력해서 적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내에 참전국가 현판은 현재 주차장을 우선 조성한 후 현판을 세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오색시장 주차장 관련해서는 “국가적으로 문제가 큰 만큼 오산시에서도 주차장 문제는 어려운 문제다”라며 “현재 오산시에 다수의 주차장을 짓고 있어 예산이 부족해 힘들다”고 답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중앙동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신장동 시정설명회, 오후 4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정설명회를 펼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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