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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세교산단 내 악취배출업체, 시청 방문해 악취 개선 계획 밝혀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8-10-22 16:22 KRD7
#평택시 #세교산단 #악취개선 #세교지구 #생활불편개선

"내년 말까지 악취유발 생산공정 외주 생산할 것"

NSP통신-19일 평택시를 방문한 세교산단 내 외투기업 관계자들이 악취개선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평택시)
19일 평택시를 방문한 세교산단 내 외투기업 관계자들이 악취개선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 세교산단 내 주요 악취배출업체 중 건설장비 부속품 생산업체가 지난 19일 평택시를 방문해 악취개선 계획을 밝혔다고 22일 평택시가 발표했다.

이 업체의 미국본사 사장은 악취 개선 계획을 평택시에 설명한 자리에서 “세교산단 인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유발 생산공정을 내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외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회사의 외주생산에 대해 감사드리며 예정된 기간 내에 모든 일정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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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세교동 세교지구 아파트 주민들은 인접한 세교산단 악취로 인해 생활불편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평택시 관계자는 “세교산단 악취개선을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내년 2월부터는 변경·강화된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며 “분기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해 산단 내 악취분포를 확인하는 등 산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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