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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22일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8-17 14: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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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 광명소방서장, 광명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NSP통신-광명소방서 소방차 출동 모습. (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 소방차 출동 모습.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광명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과 주민의 이동통제 없이 실제상황 하에 광명소방서를 출발해 시흥대교교차로 ▲금천교사거리 ▲하안사거리 ▲하안도서관앞사거리 ▲철망산길사거리 ▲우체국사거리 ▲가리대사거리 등 상습정체구간에서 소방차량에 홍보용 플래카드 부착 및 홍보방송 등을 통해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는데 주력한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경찰, 시청관계자, 시민 등 24명과 8대의 차량이 참여한다. 특히 4명의 광명시민이 소방차량에 탑승 후 소방관과 함께 실제 출동훈련을 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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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운전자 행동요령은 일방통행로와 편도 1차로에선 우측 가장자리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2차로(긴급차량은1차로 통행)로, 편도3차로 이상의 경우 1,3차로로 양보(긴급차량은 2차로 통행) 하면 된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제 양보가 아닌 의무다. 아무리 훌륭한 소방관과 장비가 있다 해도 현장으로 신속하게 가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실제 상황 시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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