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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대교 개통 소식 등 ‘2015 시정 베스트 5’ 선정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12-23 12:13 KRD7
#울산시 #설문조사 #랜드마크 #울산대교 #메르스

▲ 울산대교 개통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통通통通대화 추진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 ▲메르스 발생 ZERO 청정도시 울산 유지

NSP통신-울산대교 개통이 2015 울산시정 1위로 뽑혔다.
‘울산대교 개통’이 2015 울산시정 1위로 뽑혔다.

(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시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산하기관, 공무원 등 1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3일 ~ 12월 13일(20일간) ‘2015 울산시정 베스트 5’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뉴 랜드마크 울산대교 개통’이 올해 최고의 시정으로 뽑혔다.

2위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본격화’(교통정책과), 3위는 ‘시민과 함께하는 통通통通대화 추진’(자치행정과), 4위는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창조경제과), 5위는 ‘메르스 발생 ZERO 청정도시 울산 유지’ (건강정책과)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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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는 동구지역 열악한 교통상황을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구 매암동 ~ 동구 일산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지난 5월 개통됐으며 특히 이 교량은 주탑간 길이가 국내 최장 단경간 현수교(1.15km)로 건설돼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역세권 및 서부권 개발 핵심 시설로 그동안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으나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열정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역세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통(通)통(通)대화는 민선 6기 김기현 시장이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창조시정 구현을 위해 핵심 시책으로 도입해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시는 올들어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차세대 조선해양산업 세계거점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에 행정을 집중해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의 발판을 구축했다.

특히 전 국민이 메르스에 대한 극심한 공포감으로 혼돈 상태일 때 울산시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대처해 ‘메르스 발생 ZERO 청정도시 울산’을 유지하는 행정성과를 이뤘다.

울산시는 ‘울산시정 베스트 5’ 선정은 올해를 대표할 만한 우수시책을 시민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시정을 시민과 함께 하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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