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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형 공공버스 신규노선 개통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1-22 13: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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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청양군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공형 버스 운행체계를 도입했다. (청양군)
▲청양군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공형 버스 운행체계를 도입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돕기 위해 공공형 버스 운행체계를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개설된 버스 노선은 운곡면 영양2리 고정마을과 정산면 역촌리, 칠갑산 주변마을 순환 등 3개 코스로 군은 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25인승 버스 4대를 구입했다.

신규 노선 버스 운행은 노선별로 하루 1~2회 보건의료원을 경유하게 함으로써 교통편의뿐 아니라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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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버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300원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중 충남형교통카드를 가진 사람은 무료로 탈 수 있으며 1시간 이내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경우 1회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군은 22일 운곡면 영양2리 고정마을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운행식을 가졌으며 직접 버스에 올라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김돈곤 군수는 “공공버스를 도입한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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