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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예산군에 '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9-10-23 15:39 KRD7
#충남도 #양승조 #전략사업 #중점육성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예산군에 ‘바이오 융·복합 허브’를 조성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23일 민선 7기 2년차 예산군 시·군 방문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황선봉 예산군수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정책 협약은 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바이오헬스케어, 건강보조식품,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 융복합 사업을 중점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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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1708억 원(민자 100%)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산지역의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사업이 향후 국책 사업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이 정부와 도의 중장기 전략 사업으로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 계획에 따른 재원을 확보·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 지사는 “긍정적인 대외 여건 변화와 예산군의 탁월한 강점을 살려 바이오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예산군이 ‘바이오 융·복합 허브’로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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