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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태풍피해 농가 일손 돕기 추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9-10 11:18 KRD7
#서천군 #노박래 #태풍피해 #일손돕기
NSP통신-▲서천군이 태풍 피해를 겪은 농가를 방문해 복구 일손 돕기를 펼쳤다. (서천군)
▲서천군이 태풍 피해를 겪은 농가를 방문해 복구 일손 돕기를 펼쳤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사과 낙과 피해를 당한 비인면 칠지리, 서면 원두리 농가의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복구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번 태풍은 서해안을 타고 북상해 최대 풍속 15.4m/s의 강풍을 동반, 농작물 도복과 낙과 피해를 줬다.

이에 군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 군 농협, 서서천농협 및 농어촌공사 등 서천군의 농업 관련 기관과 민간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비인면 칠지리, 서면 주항리 일대 2.8ha 면적에 낙과된 사과를 수거하고 과수원 주변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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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가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닥친 태풍으로 그 어느 때보다 상실감이 컸지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긴급 일손 돕기를 추진해 준 서천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소외된 피해 현장이 없도록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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