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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태풍 피해복구 적극 지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9-10 11:16 KRD7
#공주시 #김정섭 #태풍피해 #응급복구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태풍으로 인하 피해 상황 잠정집계 결과 공공시설 12건을 비롯해 주택 및 담장 파손 38건, 수목전도 75건, 간판파손 등 사유시설 13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농작물 피해는 ▲비닐하우스 69동 ▲벼 도복 138ha ▲배, 사과 등 낙과 52ha로 나타났고 산림작물인 밤은 전체 재배면적의 53% 가량인 2826ha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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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980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는데 이는 당일 복구가 모두 완료됐다.

김정섭 시장은 “공공시설과 위험목 제거 등의 피해 상황은 응급복구를 통해 95% 가량 완료된 상태”라며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추석 명절 전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설물 피해조사 지원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복구계획 수립 시까지 피해조사 독려 및 진행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벼 도복 및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시청 공무원과 군부대, 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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