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허태정 대전시장, 이낙연 총리 만나 지역현안 지원 요청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8-17 15:26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지역현안사업지원 #이낙연
NSP통신-▲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광역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광역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날 노형욱 국무조정실 제2차장이 배석한 가운데 이 총리를 만나 국가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가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은 대덕특구를 활용한 융합연구, 혁신성장,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중부권 국가혁신성장의 신 패러다임을 위해 국가 차원의 마스터플랜 수립이 필요한 사업이다.

G03-9894841702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 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도 중이온가속기 구축 및 IBS 본원 2차 건립사업 등이 계속될 예정이다.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은 공중위생의 향상과 노후 환경시설 개량,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 및 기업의 생산 활동 지원 등 대전의 도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허 시장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한 대덕특구지만 4차 산업혁명 등 과학·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덕특구를 리노베이션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범정부 선도 사업으로 추진할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등 국가혁신성장 사업은 부처별 협의를 이끌어 내야하는 만큼 범 정부차원에서 검토하도록 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과 하수처리장이전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정 전까지 관계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