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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수만 찾아 고수온 피해 대응 추진 상황 점검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8-17 15: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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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대야도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충청남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대야도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충청남도)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예방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랜 기간 폭염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업인 등의 노고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양 지사는 천수만 고수온 피해 대응 비상대책반과 고수온 현장 대응팀으로부터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듣고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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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관심은 물론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라며 “폭염이 물러가고 바닷물 온도가 하향세를 보일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천수만 고수온 피해 대응 비상대책반과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수온 관측 결과와 고수온 특보 등을 어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예찰과 함께 양식장 차광막 설치, 선별 이동 금지, 먹이공급 중단, 용존산소 점검 및 공급, 저층수 교환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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