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포경찰서, 해수욕장 불법 촬영 점검 안심 피서 조성 (목포경찰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경찰서가 해수욕장 등 피서지 개장을 앞두고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을 찾아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피서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불법촬영 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또 불법촬영 범죄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조치사항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성폭력 예방 활동을 병행했다.

차복영 목포경찰서장은 “주요 피서지내 불법촬영 점검과 전광판·SNS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목포 신안 방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