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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제빙공급대책 간담회 (목포수협)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수협이 어장 성수기인 8월부터 11월 새 출어 어선에 대해 얼음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가을 참조기 풍어로 인한 얼음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차원에서 선주단체 및 민간 제빙업체 등과 총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수협은 자체적으로 성수기 이전까지 1만 2500각을 생산 비축해 얼음공급 부족에 대비하기로 하고, 관내 제빙업체(거창제빙, 신영아이스)는 7월 말까지 생산시설을 증설(1일 600각)해 얼음을 공급키로 했다.

또 목포시가 나서 목포수협의 북항 선어위판장의 협소함을 해소하기 위해 저온위판장 사업을 추진하고, 얼음 부족 사태에 대한 장기적 대책으로 수산물 물류유통시설 건립(제2제빙 냉동 냉장창고) 사업이 확정되어 추진 중에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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