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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권오성 씨 하트세이버 수여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3-25 15: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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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고 하트세이버 배지까지 받아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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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권오성 씨에게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 배지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 배지다.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 받은 권오성 씨는 지난해 11월 29일 광양시 금호동 백운센터 내 백운탁구장에서 탁구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 A씨를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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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씨는 “평소 직장(광양제철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며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인데 생명을 구하고 하트세이버 배지까지 받아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광양소방서 송태현 서장은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심정지 환자 소생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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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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