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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방치된 지하수 관정 폐공 총력 추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02-20 14:57 KRD7
#장흥군

주민신고센터 연중 운영···지하수 토양오염 근원적 차단 기대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군민과 함께 실천할 3대 역점과제로 쓰레기 분리 배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방치관정 폐공처리를 선정했다.

쓰레기 분리배출 및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환경관리과, 방치관정 폐공처리는 건설도시과에서 업무를 맡아 올해 총력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질 보존을 위해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찾아 폐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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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공 대상은 수질불량, 수량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미등록 지하수 관정이 해당된다.

군은 방치되고 있는 모든 지하수 관정을 찾아 폐공을 위해 건설도시과와 읍면에 전담조사반 및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며, 신고는 장흥군청 건설도시과 지하수 방치공 신고센터와 읍,면에 하면 된다.

확인된 방치공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있을 경우 자진 원상복구토록 하고 소유자가 불분명한 시설은 군이 직접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된 미등록 지하수 관정은 소유자가 불분명해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로 맑고 깨끗한 청정 지하수 보존을 통한 맑은물 푸른숲 정남진 장흥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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