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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 성주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 육성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5-03 16:15 KRX7
#성주군 #이병환군수 #청년후계농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교육’ 실시

NSP통신-성주군은 지난 1일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교육 을 실시했다. (사진 = 성주군)
성주군은 지난 1일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교육’ 을 실시했다. (사진 =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일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교육’ 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 4월 사업대상자로 선발된 선정자 82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의 주요내용과 사업추진관련 의무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이 영농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선배농업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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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의 중심에 있는 사업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이다.

지난 2018년 13명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선발인원이 매년 증가하여 2023년 62명, 2024년도에는 82명에 이르렀으며 현재 총 231명의 청년후계농이 선정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영농에 전념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정책자금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금리 1.5%, 5년거치 20년 상환)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진출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들에게 가계생활과 농업기반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성주군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에게 달려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후계농을 응원한다”며 “청년농업인이 성주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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