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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대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0-23 18:43 KRD7
#경상북도 #이철우도지사 #독거노인돌봄 #생활관리사대회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의 파수꾼인 생활관리사, 서비스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

NSP통신-경상북도는 23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의 파수꾼인 생활관리사, 서비스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3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의 파수꾼인 생활관리사, 서비스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과 생활을 도와주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23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의 파수꾼인 생활관리사, 서비스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우수사례 발표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생활관리사·서비스관리자 25명, 우수 수행기관 1개소, 공무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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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도내 23개 시·군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2만9천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25개 수행기관에서 1218명(생활관리사 1168, 서비스관리자 50)이 독거노인에게 주1회 이상 방문, 주2회 이상 안부 전화로 안전 확인과 서비스연계 등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로 통합·개편됨에 따라 생활관리사 등 수행인력도 확대(당초 1218명 → 2944명) 돼 경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일상생활지원, 안전지원 및 생활교육 등 서비스도 다양화 돼 서비스관리자와 생활관리사의 역할이 늘어날 예정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봉사하는 생활관리사, 서비스관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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