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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단체장 회의 가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9-22 17:40 KRD7
#경상북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상북도·대구광역시·군위군·의성군 단체장 참석...주민투표 찬성률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 합의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기준과 관련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는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등 2곳 중 주민투표 찬성률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선정하기로 4개 단체장은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군위군과 의성군의 각 지역에 공항이 들어오는데 대해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를 각각 실시하고, 군위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군위군 우보면"으로,"의성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을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정하자"고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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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위배되지 않으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날 합의된 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해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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