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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하절기 대비 '식품위생 안전관리' 돌입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3-25 1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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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식품위생 집중관리 기간 운영...양념게장 등 식중독 우려 높은 7개품목 8월까지 판매 중지

NSP통신-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코너에서는 하절기를 대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앞당긴 4월1일부터 식품 위생 안전관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코너에서는 하절기를 대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앞당긴 4월1일부터 ‘식품 위생 안전관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점장 김정현)은 본격적인 여름철 진입에 앞서 식당가 및 스낵•델리 매장에 대해 사전 준비 기간을 둬 집중적인 위생 및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식품위생 집중관리 기간을 지난해 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4월 1일부터 조기운영하고, 하절기인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양념게장, 훈제연어가 들어간 샐러드 •초밥•샌드위치, 선어회가 들어간 회덮밥류 등 식중독 우려가 높은 7개품목의 판매를 중지한다.

또 생선초밥, 캘리포니아롤, 김밥류 등 테이크아웃 품목에 대해서도 포장판매 금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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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요청할 경우 아이스팩, 보냉팩 사용에 한해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고, ‘구매 후 2시간 이내 드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의 스티커 부착 후 포장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점은 전문 식품 품질 평가사를 현장에 상주하도록 배치해 매장 청결과 상품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전담 관리하고, 폐점 후에는 식재료 보관, 트렌치(바닥 배수 시스템)청소, 칼•도마 세척 및 살균 여부 등 세세한 부분을 살피며 관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식품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해 식중독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고승한 식품팀장은 “식품 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체적으로 위생 집중 관리 기간을 정해 운용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 품목을 집중 관리하는 등 총체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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