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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실내체육관 위치도 (박명재 의원실)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0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동해면민운동장 시설 확충사업’이 최종 포함·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미군에 공여중이거나 반환받은 구역 및 그 주변지역의 경제진흥 및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계획이 확정된 ‘동해면민운동장 시설 확충 사업’은 총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남구 ‘동해면민운동장’ 인근부지에 ‘실내체육관’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또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면민운동장, 풋살구장, 주차장, 체육공원 등을 보수·보강하게 된다다.

오는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6월경 토지보상 실시, 9월 착공, 2020년 말 완공할 계획으료 동해면민들의 체육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화합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재 의원은 “동해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실내체육관을 신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면서 “소음, 공해 등 주변환경 여건상 불편을 겪고 있는 동해면민들에게 조그마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비 부족분은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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