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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열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22 18: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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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1일까지 민선7기 첫 개최, 도 단위 단독 주관 첫 박람회...자치분권 정책 총망라, 지방자치 주제 최대 행사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자치분권위원회․지방4대협의체․사단법인 열린시민사회연합이 주최하고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경북도에서 단독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지방자치 박람회는 올해 6회째를 맞아 대한민국 지방자치에 대한 역사와 정책 등을 총 망라하는 지방자치의 최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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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자치분권 우수 정책과 비전을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지방자치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박람회는 267개 부스, 5개 섹션으로 메인 콘텐츠인 ‘지방자치의 날’기념식, 민선 7기 시도, 시군구 우수정책 전시관, 향토자원 및 마을기업 전시․판매관 등 전시마당, 지방자치생산성대상 시상식,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발표 마당, 2018년 지방세 포럼, 2018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지원 컨퍼런스 정책세미나 마당으로 이뤄진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방자치 스무고개, 우리 마을 사진전, 지방자치 골든벨, 자치분권 뮤지컬 공연 등 주민 참여 마당, 이문열 작가 토크콘서트, 전국 이주민 화합 한마당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 특별홍보관’을 설치해 민선7기 도정목표와 핵심과제들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부스의 절반이상인 킬러 컨텐츠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경북도의 핵심사업과제로 추진되는 주요정책으로 지역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관’도 설치해 최근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대구․경북의 공동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홍보해 550만 시․도민이 함께하는 대구경북광역경제권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관광기금 조성’,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등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지방자치 상생의 모델을 구축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국민 모두에게 의미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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