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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료 편집)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설학교 개교업무의 체계적, 효율적 추진과 교직원의 업무를 줄이고자 '신설학교 개교업무 매뉴얼'을 2019년 2월 발간을 목표로 추진한다.

경북 도내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구미국가산단 등 다수의 택지개발지에서 매년 학교 신설이 이뤄지고 있으나, 개교업무와 관련한 체계적인 매뉴얼이 없어 업무과중에 시달리거나 신설학교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기존 신설학교 개교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올 10월부터 태스크포스팀(TF)를 구성·운영해 매뉴얼을 발간할 계획이다.

개교업무 매뉴얼에는 실무자를 위한 업무의 흐름, 예시 및 관련 서식, 참고사항 등 신설학교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도 6교(초 4, 중 2), 2020년도 8교(유 3, 초 2, 중 2, 고 1)를 신설할 예정이다.

마원숙 적정규모추진단장은 “매뉴얼 보급을 통해 교직원 업무를 줄이고 개교 초기 학교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교직원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새로운 업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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