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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후보등록 마치며, '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 다짐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5-24 18:38 KRD7
#이철우 #자유한국당 #백년대계 #경북도지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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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이의근 ․ 김관용 지사 체제에서 24년간 추진돼 온 경북발전의 토대를 중심으로 거대 프로젝트 보다는 실천 가능한 현장 공약 중심으로 경북발전의 새 판을 짜서 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과거 전국 제2의 고장이었던 경북이 지금은 그 자리를 내어주고 3류 고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첫걸음으로 도청집무실이 아니라 경북의 비전, 도민의 행복과 미래가 있는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면서“40년 공직 경륜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놓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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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도민과 약속하는‘현장 중심’공약은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는 ‘일자리가 있고, 일하기 좋은 경북’‘출산․육아․보육․취업이 보장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강조했다.

또, 천년고도 경주와 블루오션의 핵인 동해안을 활용해 세계인들을 경북으로 불러 모으고,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해 경북 전체를 관광자원으로 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진국이 공업화를 통해 개발도상국은 될 수는 있어도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면서“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은 농사”라는 뜻의‘치국어농(治國於農)’의 정신으로 도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농부(農富)경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민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부농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복지수요자가 복지정책의 중심에 서는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경북을 실현해‘요람에서 무덤까지’책임지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 공동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경북을 근거로 한 보수세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서 “보수세력이 재기해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자리 잡는 순간 출향인 등 1000만 경북도민이 문 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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