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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성구지역 출마자 무더기 후보 등록…대구지역 ‘파란’ 다짐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5-24 18: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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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지역 출마자들이 24일 오전 선관위에서 남칠우 수성구청장 후보를 포함해 대구시의원 후보 4명, 구의원 후보 9명,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 2명이 단체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구지역 ‘파란’을 다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수성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지역에서 전 선거구 후보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수성구는 대구에서 최초로 구청장을 배출할 것인가를 두고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남칠우 수성구청장 후보는 수성구(을)에서의 22년 간 총선에 도전하며, 지역민들에게 그 진정성을 인정받았고, 또 김부겸 장관에 대한 수성구(갑) 주민들의 압도적 지지가 이번 남 후보의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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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에 도전한 강민구, 김동식, 김희윤, 박인환 후보는 민주당 최초의 지역구 대구시의원 당선을 목표로 선거전에 돌입했으며,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이래로 민주당은 단 한명의 대구시의원도 배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의석 달성을 목표로 수성구 전체 8개 구의원 지역구에 모두 당선자를 내며, 특히 활동력이 높고, 이력이 출중한 육정미(1-가), 박정권(1-나) 후보를 전략공천 했다.

남칠우 수성구청장 후보는 이날 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의 수성구 도전은 모든 것이 최초”라며 “민주당에서 최초로 수성구 전 지역구에 후보를 배출했다. 모든 결과가 대구의 정치지형을 많이 변화시킬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수성구민들에게 쓸 만한 선택지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남은 20일 동안 우리의 모든 능력과 노력을 쏟자. 수성구민들에게 우리의 진정성을 검증받아, 대구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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