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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 DGB 대구은행장 내정자, 채용비리 관여 의혹…검찰 조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5-24 17:2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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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내정자,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과 함께 채용비리 관여 혐의…검찰 ‘조사 중인 사안, 더이상 알려줄 수 없어’

NSP통신-DGB대구은행 (NSP통신 자료사진)
DGB대구은행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가 최근 채용비리 관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김경룡 대구은행 내정자는 박인규 전 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과 함께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김경룡 은행장 내정자 건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더이상 알려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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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지검은 지난 18일 박인규 전 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 전·현직 임직원을 불법 비자금 조성 혐의와 채용비리 혐의로 14명 구속기소, 9명 기소유예, 1명은 혐의없음을 처분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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