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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후보)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사단법인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안전정책 희망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서명했다.

강 후보는 이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 사항”이라며 “대구가 교육도시로서 자부심이 높은 만큼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안전을 교육행정의 최고 가치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서명을 한 후 “학교 안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교육감이 되면 학교안전 지킴이로서 안전정책 희망제안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 후보는 지난 17일 ‘안심학교’ 공약으로 초등학교 생존수영 6학년까지 확대 실시, 안전사고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 학교주변 횡단보도 옐로카펫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하교 길 ‘시니어 교통도우미 봉사단’활용 확대, 초·중·고 공기정화장치 및 공기청정기 설치, 공기정화필터 교체주기 단축, 학교 실매체육놀이시설 확충, ‘학교 숲’ 조성관리 등을 발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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