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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18일 오후 2시 피해 현황...어제보다 이재민 줄고 시설피해 늘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11-18 15:4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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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포항흥해 실내체육관에 피신해 있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
포항흥해 실내체육관에 피신해 있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15일 규모 5.4의 강진으로 입은 포항지역 피해는 18일 오후 2시 현재 인명 76명, 시설은 1565건이 발생해 어제보다 이재민은 줄고 시설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사람 피해는 어제 67명보다 9명이 늘어난 76명으로, 61명이 귀가하고 15명이 아직까지 입원 중이며 이 중 5명은 중상이다.

또 사유시설 1289건, 공공시설은 어제 238건에서 276건으로 38건이 늘어나 1565건으로 공공시설의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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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은 흥해실내체육관에 850명, 대도중학교 60명, 항도초등학교 20명, 들꽃마을 35명, 기쁨의교회 30명, 항구초등학교 90명, 환호여중 9명, 흥해읍 마을회관 61명 등 대피소 8개소에 1155명으로 어제 1590명보다 435명이 줄었다.

또 공무원, 군인력, 자원봉사 등 5578명과 백호우, 덤프 등 62대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시설복구와 이재민을 돕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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