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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17일 오후 2시에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학교 교(원)장 및 4급(상당) 이상 관리자 등 고위공직자 57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콘서트 팀을 초청해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 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 심리적 부담감을 극복하고 친근한 접근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별주부전을 개사해 도덕적 기준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함을 알려주는 청렴판소리, 공직자의 부패로 인해 대참사를 유발한 화재사건을 돌아보는 시간 등 재미와 감동을 느끼면서 모두가 공감하며 자연스레 청렴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수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고위공직자중심의 청렴교육 강화를 통해 고위공직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및 교육수요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청렴문화 확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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