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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7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부모성장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부모들에게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와 부모자녀간 적절한 의사소통방법 등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주리 쿰심리상담연구소 소장외 5명의 청소년 분야 전문 강사들을 초청하여 자녀교육방법, 목표설정과 성적향상, 부모양육태도, 소통하는 부모자녀, 학습 잠재력 깨워주기 등의 주제로 이달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화, 목(오전10시~12시) 총 6회로 진행된다.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부모성장대학’은 부모들이 청소년 자녀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진로와 학습에 대한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부모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산시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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