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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현장 ‘길고양이 보호방안’ 시민의견 수렴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6-17 08: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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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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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시가 시민참여 정책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재개발, 재건축시 길고양이 보호 조치를 만들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

해당 주제에 대한 의견은 시민 누구나 오는 7월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동 안건에 대해 5000명 이상이 의견을 낼 경우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김규리 서울시 민주주의서울 추진반장은 “재건축,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문제에 대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민주주의 서울에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며 “이번 시민토론은 ‘서초구 재건축 지역 길고양이 문제’에 시민들이 가장 많이 공감한 제안으로 시민 함께 재개발 재건축 지역 동물보호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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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리는 시민토론은 지난해 12월 ‘서초구 재건축 단지의 길고양이들을 도와주세요’ 라는 시민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는 반포-경남 아파트 단지의 길고양이 이주 문제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고 이런 지역의 법과 제도가 마련돼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가능하고 안전 문제가 보장돼야 시공사 측의 협조가 가능하며 지역 주민의 이해가 있어야 함께 협력할 수 있다는 한 시민의 호소에서 출발했다.

이종주 서울시 동물보호과장은 “우리 시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동물보호 및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 속 길고양이 또한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번 시민토론을 통해 의견주신 소중한 제안들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3월 ‘동물 공존도시 서울 기본 계획’을 발표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지역 길고양이, 들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및 ‘동물보호조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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